가야바이오, AFRO 2023서 기능성·친환경

가야바이오, AFRO 2023서 기능성·친환경 축산 사료 제품군 4종 공개한다… “축산업계 탄소 저감 선도한다!”

 

농업회사법인 ㈜가야바이오(대표 김희겸)는 오는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야바이오는 다양한 건강 및 기능성 축산용 사료를 개발, 판매해온 기업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과 소비자의 환경 개선 요구에 발맞춰 축산 분야에서 대량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저감하는 사료를 개발한 바 있으며, 아산화질소를 저감 및 환원하는 사료 개발에도 착수해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동물의 체내에 부족한 오메가 3를 보충하는 사료로 동물과 인체의 오메가 밸런스를 맞추는 축산식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렇듯 특화된 기능성 사료를 바탕으로 중국, 호주와 같은 축산업 강국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제품의 기능은 해외의 대학, 기업과 연계해 대규모 동물 실험으로써 검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가야바이오는 자사에서 개발한 기능성·친환경 축산사료 제품군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가야바이오에 대한 업계 주목도를 높인 ‘그린업’은 이른바 저메탄사료, 저아산화질소사료로서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함께 선보일 ‘파워업’은 항생제를 쓰지 않거나 최소화하더라도 동물의 면역력과 생산성을 유지해주는 사료이며, ‘크린업’은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감소시켜 축사 및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사료를 섭취한 가축을 오메가 밸런스 식품으로 전환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오메가3 강화 사료 ‘린텍스’도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다.

이렇듯 다양한 기능성과 효과를 갖춘 사료 제품군을 전시회에 소개함으로써, 가야바이오는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자사에서 개발한 ‘착한 축산 사료’와 오메가 밸런스 축산식품의 판로 확보, 확대가 가장 큰 목표”라며, “현대사회가 축산업에 요구하는 건강, 친환경, 윤리라는 주요 가치를 만족하는 만큼, 시장과 소비자,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잠재 고객군에서 높은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항생제 저감 사료와 악취 저감 사료 등, 프로바이오틱스 기반의 사료 신제품의 출시와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또, 이듬해 초부터는 새로운 저메탄 사료 출시를 계획하는 등, 축산 분야에서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애그테크 & 푸드테크 행사인 AFRO 2023에서는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 바이오 분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이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 서비스를 전시하고, 애그테크·푸드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투자설명회(IR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주관한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